4호선 연장 개통시기 '진접선' 3월 19일 개통

지하철 4호선 남양주쪽으로 연장 노선인 진접선의 개통일이 정해졌습니다. 이미 공사는 완료되어 시운전 중이었는데, 큰 문제가 없으면 예정일에 개통합니다.

4호선 진접선 개통

4호선 진접선은 당고개역에서 끝나던 4호선 라인이 남양주 별내지구과 오남지구, 진접지구를 지나는 코스로 총 연장 14.9km의 4호선 연장노선입니다.

해당 구간에는 별내빛가람역, 오남역, 진접역, 이렇게 3개 역이 신설됩니다.

2006년 12월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합의해서 창동에 있던 차량기지를 진접으로 이전하면서 성사된 노선입니다.

201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2020년 개통이 목표였으나, 공사 과정에서 있던 사고로 인해 개통이 연기되어 왔는데, 드디어 개통하는 것입니다.

개통하게 되면 4호선은 10량 열차가 다니므로, 이 열차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됩니다.

노선도를 보면 당고개에서 끝나던 4호선은 추가 3개 역을 지나는 형태로 개통합니다.

별내지구, 오남지구, 진접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이 필요했는데, 이번 4호선 연장노선의 개통으로 정시성을 필요로 하는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매우 편리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지도만 보면 별내별가람에서 오남역 사이가 매우 길어 보이죠? 이 사이에는 풍양역이 추가되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입니다.

풍약역은 진접2지구에 신규 설치되는 역입니다.

진접에서 전철을 이요하면 진접역에서 당고개역까지는 14분,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는 5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기존 버스로 이동시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므로, 지하철의 편리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것이죠.

이번 개통 뿐 아니라, 남양주에는 8호선 별내선도 건설되고 있습니다. 즉, 별내빛가람역까지 연장이 된다면, 환승역이 되는 것이죠. 별내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GTX-B라인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GTX까지 개통되면 남양주시의 교통 편의성은 훨씬 편해질 것이고, 기존의 4호선, 8호선 연장은 물론 경춘선 이용까지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19일 개통하는 진접선이 깔끔하게 개통하기를 바랍니다.